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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단짝과 마지막 저녁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간 에스프레소 전문점. 풍경도 맛집인데, 진짜 찐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는 몰또를 소개한다.



유럽에 온 것 같은
에스프레소 찐 맛집, 몰또


1.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73 3층

건물로 안들어가도, 외부에서 이 계단을 통해 몰또에 갈 수 있다.




2. 운영시간 및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오픈 10:30~마감 7:30분 (라스트오더 7시)




3. 메뉴

나는 소금이 들어간 살레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후추 들어간 페페기본 크림인 콘파냐, 쇼콜라또가 잘 나가는 듯! 이 외 디저트와 샐러드, 파스타도 있다. 저녁 식사나 식후 와인 한잔하고 싶을 때 같이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아 와인은 안팔지..ㅋ





4. 내부

테라스에서 마시거나, 내부에서 스텐딩으로도 마실 수 있다.

내가 간 날은 비 내린 날이었다. 그래서 야외 테라스 전체를 사용할 수 없고, 일부를 지붕천막으로 쳐놔서 그 밑에 테이블에서 마실 수 있었다. 어떤 분은 사진처럼 파라솔 테이블에 앉기도 하셨는데, 그럴려면 음료를 비맞고 또는 우산 씌우고 파라솔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비오는 날의 명동성당과 주위 배경은 더욱 유럽스럽다. 운치가 어미무시함. 👏🏻👏🏻






5. 주문하신 살레가 나왔습니다~

캬, 비주얼 무엇. 너무 완벽하다. 진짜 유럽감성이다.
비와 흐린 날씨에 에스프레소라니. 또 배경은 명동성당이라니. 유럽여행에서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느낌의 일렁이는 분위기랄까. 퍼펙트!
동료랑 나도 이 운치와 분위기에 취해 서로의 연애이야기를 마구마구 풀어놓았다ㅋㅋ


밤되면 더 예쁠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사진 찍었는데, 앙폰 카메라의 플레어현상! 으으!! 어떻게 안되나? 갤럭시는 안그러던데. 진짜 아이폰이 가진 최악의 단점임. 야경 찍을 때마다 같이 찍히는 불편함 ! 제발 개선해서 플레어현상 없애줘라 ㅠㅠ






명동거리의 레몬마트

📍주소: 서울 중구 명동9길 45

명동거리를 걷다가 상큼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점심에 먹을 반찬거리 사러 구경차 들어갔다. 생각보다 넓고 진열된 제품이 많았다. 진짜 이름 그대로 마트!
외국 관광객들이 명동구경 와서 한국제품 사가기에 좋은 것 같다.






명동의 HBAF 바프 매장

명동에 와서 바프 매장을 처음 봤다. 엣?! 그 땅콩파는 회사잖아?! 근데 매장이 저렇게 크게 여러개나 있다니. 알고보니 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다고 한다. 와우. 한국사람도 저렇게 많이 사먹지는 않는 것 같은데, 한국 기념품으로 자리잡다니 바프 성공했네 ㅎㅎ

바프 마스코트를 이렇게 크게 보니 참 귀엽게 생겼다. 꿀벌이네 ㅋㅋ


허니버터아몬드주?! 와우 ㅋㅋㅋ 맛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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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치고 시청역으로 전철타러 가는 길. 비가 오니까 서울의 거리는 휘황찬란함이 더해지는 것 같다. 비오는 날의 명동성당과 에스프레소는 잊지 못할 것 같다. 좋은 추억 만들었음에 감사!


시리즈를 쓰다보니 어느덧 알바기간도 끝났다.
다음 시리즈는 탐방에 대해서가 아닌 알바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동안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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