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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가 특색 있는 “물회야”

성산일출봉에 다녀온 후 요즘 계속 물회가 땡겼던 참이라 물회 맛집을 검색하다가 평이 좋은 물회야를 방문했다. 나의 선택은 매우 옳았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돈다.



1.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26 1층

도로변에 있는 상가로 눈에 잘 띈다. 찾기 쉽다. 주차는 상가 앞에 주차하면 된다.




2. 오픈시간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별도로 운영시간이 기재되어 있지는 않다.



3. 메뉴

자라물회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계절메뉴라 10월인 지금은 맛볼 수 없었다. 그래서 해물모듬 물회로 주문했다. 전복, 성게, 한치육회 이렇게 3가지가 들어있다.




4. 주문한 물회

반찬이 잘 나온 샷과 물회가 좀 더 근접한 샷으로 올려본다. 모듬물회를 주문하면 밥이랑 기본 반찬이 이렇게 나온다. 물회가 가장 먹고 싶었기에 물회부터 해치웠는데, 내가 서울에서 흔히 맛보는 물회랑 맛이 다른, 특색 있는 물회다. 콩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한데, 물회의 새콤 매콤한 맛과도 잘 어우러진다. 매찔이지만 매콤한 걸 좋아하는 내게는 맵지 않지만 매콤하니 개운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5. 기타

화장실이 음식점 내부에 있어서 편했고, 혼자 가도 1인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밥 하기에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2분 계셨는데 친절하셨다. 계산하고 인사해 주시는데 기분 좋게 웃어주셔서 맛있게 먹고 기분까지 얻고 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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