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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룡제과
성산일출봉 다녀오는 길에 후식으로 빵을 먹고자 검색해 보니 평과 후기가 좋은 빵집이 눈에 띄었다. 광치기해변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빵도 많고 사람도 많다. 그럴만한 이유는 시식빵이 크기가 커서 1~2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빵을 많이 안 사도 무조건 서비스 빵을 주신다. 정말 서비스와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이다.
1.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48-1
2. 운영시간
아침 8시에 오픈 후 밤 10시까지 운영하신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가게 앞에 픽업을 위해서 잠깐 대는 정도만 가능하다.
3. 한정판매
보룡제과의 시그니처빵인 소프트 마늘바게트는 하루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그 외에도 몇 가지 품목은 수량이 정해져 있다. 만약 한정수량인 빵을 못 사도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이유는 빵 종류가 다양하고 다른 빵도 맛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양한 자기 취향의 다른 빵을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4. 내부 / 빵 종류
빵집에 들어섰을 때 여러모로 놀랐다. 처음에는 빵집 크기대비 빵종류가 많아서 놀랐고, 두 번째는 빵 크기가 커서, 세 번째는 가격이 저렴해서, 네 번째는 시식용 치고는 시식빵도 커서였다. 너무 인심이 후하시다.
안에 가득 들어있는 크림만 봐도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시식빵이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니 시식빵을 고르는 데에도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
전말 하나같이 시식빵이 크다. 맘껏 드시라는 사장님의 후한 인심이 너무나 잘 드러난다. 고민 끝에 소프트 마늘바게트와 대파빵을 샀다. 지인 분에게 드릴 빵도 한 개 더 샀는데, 역시나 무조건 서비스 빵을 넣어 주신다. 빵만 봐도 배부르게 생겼는데 이렇게 서비스까지 주시니 마음까지 배부른 느낌이다.
이렇게 빵도 구매하고, 서비스 빵도 받고, 기분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
6. 빵 후기
마늘바게트는 예쁘게 자르지 못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다행히 대파빵은 예쁘게 잘랐다. 우선 마늘바게트는 소프트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 수 있듯 부드럽고 촉촉하며 달달했다. 반면 대파빵은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매워서 맵찔인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우유랑 같이 먹었다. 매운 대파빵이랑 달콤한 마늘바게트는 이런 점에서 같이 먹으면 서로 중화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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