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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늦은 오후, 제주도의 일정들을 반 정도 마무리한 시점에 산방산 앞 용마리해안에 갔었다. 해가 점점 기울어지는 시점이라 뒤로는 산방산이, 앞으로는 바다가, 하늘은 이른 노을이 지는 경관이 매우 멋있다.








사계해변의 에캄 카페

이후 사계해변을 따라 좀 더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해가 지는 시간 때였어서 일몰을 보고자 차를 세웠다. 둘러보니 바다를 마주보고 앉아서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에캄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에캄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Bar로 운영한다.




1) 에캄카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72



2) 운영시간

📍매일 11:00 ~ 유동적 마감
📍마감시간이 유동적이니 확인 필요
📍애견동반 가능




3) 주차

매장 전용 주차장 이용





4) 메뉴

출처 네이버플레이스

📍낮에도 주류 주문은 가능하다.







5) 카페 구경

카페라떼를 한잔 주문했다. 기온이 좀 떨어지고 바다라 바람이 많이 부니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오픈형 테라스로 바다뷰가 너무 좋다. 아예 야외도 아니고 실내가 오픈된 형태라 밖에서 마시고 싶지만 추울 것 같을 때에 여기서 마시면 딱 좋을 것 같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나오니 해가 많이 저물었다. 가을과 바다, 그리고 일몰이라는 조합은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이런 좋은 날들을 누리려면 더 많이 놀러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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