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삶은 감사와 기쁨 뿐, 치얼스 !

후기부터 말하자면,회사 근처에 도너츠 맛집 빠우를 추천받았다. 큰 기대없이 커피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백미당 라떼와 함께 먹었는데….세상에 진짜 맛있다. 도너츠 맛집이라고만 불리기엔 부족하다. 빵 자체가 쫜득쫜득하면서도 간이 잘 되어 있고, 설탕까지 흠뻑 묻혀주시니 금상천화다. 크기도 큰 편이고 빵이라 먹다보면 기름기와 설탕의 단맛에 물리기도 하는데, 물리면서도 맛있어서 먹게 된다. 결국 멈추는 순간은 물려서보다는 배불러서. 심지어 하루 이틀 지나면 그 쫜득한 맛이 생각난다. 알바 기간 만료 전까지 많이 먹어둬야지 ㅠㅠ!! 도너츠 인생 맛집, 빠우빠우도나스는 일반적인 빵 도넛이 아닙니다. 찹쌀반죽을 숙성, 발효시켜 튀겨내는 쫄깃한, 담백한, 달콤한 도나스입니다. 1) 주소, 위치📍주소: 서울 중구 남..

한 달간 하는 알바업무는 하루 교육만으로 바로 업무 진행이 가능했고 2일차부터는 능숙하게 업무를 할 수 있었다. 간혹 실수가 나와서 앗! 하기도 했지만 실수를 원천봉쇄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빠르게 눈을 돌리며 열심히 타자만 두드리면 됐다. 숫자가 빨리 읽히고 그에 따라 빠르게 숫자를 입력할 때면 피아노 치듯한 손놀림에 희열마저 느껴진다ㅋㅋ 피아노를 타자치듯 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카드 구내식당 (건물 지하2층)관리자분들께 점심 먹을 곳으로 하나카드 구내식당을 추천받았다. 금액은 6천원으로 위 사진처럼 음식이 나온다. 가성비 진짜 최고다. 메뉴는 매일 다르고 좀더 프리미엄? 같은 7천원짜리 메뉴도 있어서 자신의 취향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나는 한식파라 기본 6천원 정식이 딱이었다. 서울도서관 ..

한달짜리 알바는 콜센터가 주로 많다. 집근처에도 있길래 지원했으나 교육만 5일. 교육이 일주일이나 되는데 근무 일수에는 포함되지 않아 시간이 아까워 도중 하차했다. 게다가 회사일에 시달려서 그만뒀는데, 바로 진상들의 전화를 받을 생각을 하니 내키지 않았다. 그렇게 구인공고를 반나절 뒤지다가 발견한 단순 전산입력 알바. 바로 지원을 했고, 이곳도 급했는지 별도 면접없이 다음날 출근하라고 했다. 교육은 2일이고 교육비도 괜찮았다. 시청역까지 만원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걸 생각하면 현기증이 나지만 이만한 한달알바는 찾기 어렵기에 감수하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 한달 알바의 시간들을 남겨보며, 또 점심시간을 활용한 주변과 맛집들을 추천하겠다. 출퇴근길에 독서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출퇴근길에 독서를 한 적이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