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이] 제주도 서귀포 한달살이 일상_6편 (나는 조급하지 않기로 했다.)
개인의 시간이 많아지고, 여유가 생기니 갑작스레 미래에 대한 고민이 다가왔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SNS에서는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이렇게 따라만 하면 된다라고 하면서 비싼 차와 시그니엘과 같은 좋은 집과 명품들을 보여주며 너도 그렇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마구마구 쏟아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 이런 메시지에 노출되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뒤쳐지고 있다고 생각됐고, 이 시간마저도 나는 퇴보하고 있는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와중에 자전거를 타다가 인도로 넘어가는 턱에 내동댕이 쳐졌다.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과 손바닥, 어깨를 다쳤다. 왼쪽 발목도 크게 멍이 들긴 했는데, 오른쪽 부상이 더 컸다. 까지고 쓸린 거라 아렸다. 고통을 싫어하는 사..
하루에세이
2023. 10.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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